'운동부 폭력행위' 여전
[시민일보] 경기도내 일선 학교의 학교급식과 계약·관리, 현장학습 등에 대한 업무처리만족도가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운동부의 폭력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도교육청이 부패에 취약한 ▲일선 학교의 운동부 운영 ▲수학여행과 수련회 등 현장학습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각종 공사의 계약·관리 등 4개 업무와 관련해 지난 6월 민원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다.
모니터링은 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월드가 각 분야별로 학부모와 민간업체 관계자 등 민원인 200명씩, 모두 800명을 무작위 선정해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23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무처리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90.8%(726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95.0%(750명)는 업무처리가 '투명하고 공정하다'고 밝혔으며 업무처리 편의를 위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교 운동부의 폭력을 경험한 사례는 6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해당부서 및 지역교육청에 통보해 청렴도 향상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자료로 활용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6단계 하락한 '11위'로 부진한 평가를 받자 지난 2월 취약분야 모니터링 강화 등을 담은 청렴도 향상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 부패 위험성 진단하는 등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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