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상업시설 활성화 대책마련 시급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23 14: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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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시티등 판매실적 저조, IFEZ-관광公, 방안모색 온힘 [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내의 상업시설 활성화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오픈한 송도 팝콘시티의 경우 투자대비 저조한 판매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3일 IFEZ 및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커낼워크, 팝콘시티 등 송도국제도시내 상업시설에 대한 활성화방안을 모색중이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를 통해 지난해 완공한 국제업무단지내 커낼워크 활성화 위해 내년 2월 오픈 예정으로 명품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커낼워크는 현재 미분양 상태며 주변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이 않 돼 명품매장이 오픈 되더라도 제대로 운영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지난 5월 오픈한 팝콘시티의 경우 실패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송도국제도시내 약 1만㎡에 팝콘시티를 조성했다.

이 곳에는 컨테이너 키오스크 시설 49개와 공연시설, 이벤드 광장등이 들어서 있다. 현재 예산 투입대비 매출은 바닥으로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유명 호프체인점이 입점해 있는 팝콘시티의 6월 매출액은 남아공월드컵 특수로 7000만 원, 7월에는 절반에 가까운 4500만 원에 그쳤다.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잘못된 수요예측과 함께 영업기획력 및 홍보부족 등으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가운데 IFEZ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캠퍼스 타운형 드라이빙 쇼핑몰과 레드토랑을 개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 송도 7공구 사이언스빌리지에 백화점, 스트리트형 쇼핑몰을 오는 2014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수요예측을 제대로 한 후 개발에 나서야 실패가 없다고 조언한다.

L그룹 한 관계자는 "수요예측 잘못하면 예산만 낭비하게 된다"며 "수요예측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IFEZ 관계자는 "송도 국제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집객 효과가 뛰어난 대형서점, 대형학원, 극장 등의 시설물 선 유치와 함께 이미 설립된 시설 내 꾸준한 마케팅 상품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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