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파크와 브릿지, 쉐라톤 호텔의 경우 100%의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반짝 특수가 기대된다.
23일 인천관광공사 및 지역 호텔업계 등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송도국제도시내 컨베시아, 센트럴 공원 등지에서 각종 국제행사가 개최된다.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컨벤시아 및 센트럴공원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국제행사는 총 270건이다.
송도 컨벤시아에선 기후변화방재산업전이 10월에 개최되고 11월에는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와 인천국제디자인페어, 12월에는 인천국제물류포럼 등 적게는 수 천명, 많게는 수 만명이 참석하는 굵직한 국제행사가 열린다.
앞서 9월에는 투모로우시티에서 인천 국제 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국내외 관광객 500만명이 방문할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블엑스포'가 센트럴공원에서 이달 26일 개막,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이 같이 대규모 국제행사가 올 연말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인천지역 특급호텔들이 반짝 특수를 누릴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천에 자리한 특급호텔은 송도파크, 쉐라톤, 브릿지 등 9곳, 이들 호텔이 보유하고 있는 객실은 총 2211호실이다.
송도파크와 브릿지 호텔의 경우 현재 70%의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호텔업계에선 각종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에서의 호텔 가동률이 60%대(연평균)를 나타내면 안정적 단계로 접어들었다 판단하고 있다.
송도 파크호텔 관계자는 "도시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인천지역에서 호텔 가동률이 80%를 넘어선다는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빠른 속도로 인천이 발전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많은 350여개 이상의 행사를 목표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각종 행사에 따른 많은 수요로 올 연말까지 호텔은 물론 지역 고급모텔들도 투숙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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