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추경예산을 확보해 부평구 삼산동과 계양구 서운동 일대 서부간선수로에 대한 실시설계를 벌이고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이 일대에 대한 친수생태공간 조성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서부간선수로는 농업용 배수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일부 구간은 생활폐기물과 오폐수 등의 유입으로 수질오염과 악취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부평구 삼산과 계양구 서운동 일대 서부간선수로에 대해 수로정비를 비롯한 고수부지 및 산책로 조성, 물 순환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올 초 서부간선수로 친수생태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사업 기간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
이 일대가 오는 2012년 말께 친수생태공간으로 조성되면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 해소는 물론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유지용수 확보방안 등 친수생태공원 조성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예산 확보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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