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1만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방문기간 중 일본내 첨단 부품 및 소재 기업과 3차례에 걸쳐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다. 투자유치 규모는 3개사 1억3050만 달러에 달한다.
도는 우선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장비 등 광학기기 제조 글로벌 기업인 캐논코리아사와 1억 달러 규모의 협약을 맺는다.
캐논사는 2012년부터 안산시 MTV(멀티테크노벨리) 10만㎡ 부지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제조시설과 R&D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같은 대규모 투자유치는 경기도, 안산시, 수자원공사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도는 법령해석 및 각종 현금지원, 안산시는 행정문제, 수자원공사는 입지문제를 각각 맡아 유치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캐논사 투자상담 뒤 다음날 일정을 취소하고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을 방문하는 등 투자유치에 큰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LCD용 대형 유리기판 제조사인 NEG(일본전기초자)도 이번에 파주 당동산업단지내에 24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신규 채용규모는 200명 선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PCB용 도금약품 제조사인 우에무라공업은 화성 장안1단지에 650만 달러를 투자한다. 우에무라공업의 신규고용 규모는 35명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도의 이번 투자유치는 최근 투자대상지를 물색하거나 해외로 생산시설 이전 등을 검토중인 업체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며 “이번 일본기업유치로 도가 해외기업의 투자 적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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