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의정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GTX 사업 타당성용역 결과 발표를 다음달로 예정한 가운데 GTX 의정부 - 금정 구간 노선이 지나는 경기·서울지역 5개 자치단체장이 20일 모여 공동 서명 형식으로 정부의 GTX 조기착공을 촉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5개 자치단체장은 이날 국토해양부가 위치한 과천시청에 모여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광역급행철도 동시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서명식을 가졌다.
이들 5개 단체장은 서명식에서 최근 수도권 지역의 교통량 증가로 대기오염이 더욱 심화되고 있고 특히 수도권 배후도시에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한 광역화로 장거리 통행량이 증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들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부합하고 심각한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GTX가 동시 조기착공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또 사업이 조기 실현돼 도민과 서울시민 모두가 교통대란으로부터 벗어나 편리한 경제활동을 이루고 수도권이 균형과 조화 속에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도록 GTX를 동시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5개 자치단체장은 특히 지역 구분과 정치적 당리당략을 떠나 서울북부와 경기남·북부 등 타 지역에 비해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근본적인 교통난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에 합의했다.
국토부가 용역 중인 GTX는 지하 40-50M 대도심에 건설되며 표정속도 100㎞/H 이상의 고속운행으로 수도권을 30분 내외에 주파하는 대량운송, 신교통 수단이다.
지난해 4월 도 제안으로 용역 중에 있으나 국토부가 경제성(B/C)등을 이유로 3개 노선 중 의정부-금정 노선은 향후 단계적 추진대상으로 검토할 것이 예상되자 이날 5개 자치단체장이 발벗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5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반드시 동시 착공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날 채택된 GTX동시 착공 공동 건의문을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20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서울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5개 자치단체장이 GTX의 동시 및 조기 착공을 위한 건의문에 공동서명했다. 좌로부터 여인국 과천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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