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친정집 보내준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8-19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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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왕복항공권·채재비 전달 [시민일보]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정규설)는 17일 국제결혼 여성이민자에게 친정을 다녀올 수 있는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농협에서는 매년 한국에 3년이상 거주하고, 한국국적을 갖고 있는 관내 농촌 다문화 가족을 선정하여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중국에서 시집을 온 임??씨에게 그 지원이 돌아갔다.

임 모씨는 7년 전 사촌의 소개로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으며, 결혼 후 현재까지 고국방문을 하지 못했다. 특히 남편과 친정부모님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안타까워 하던 모습을 주변에서 보고 추천하여 이번 방문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짓다보니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본인의 추천결정에도 나머지 식구들을 걱정하던 임씨는 이번 지원 사업이 대상 가족모두의 왕복 항공권과 현지 체재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마음 놓고 가족 모두가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농협광주시지부장(정규설)은 낮선 곳에 와서도 오랜시간 시부모님을 모시며 열심히 살아온 임씨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전했으며 또한 관내 농협에서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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