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창업 지원' 팔걷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9 14: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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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지원센터 열어 컨설팅서비스등 제공 내년 3월 '2040 창업성공 프로젝트' 본격가동
예비창업자 100명에 월 50만원 활동비 지급

[시민일보] 인천시가 송영길 시장이 후보당시 내세운 여성 경제활동 촉진조례 제정과 여성창업지원센터 설치, 20~40대 여성 CEO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여성창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늘면서 여성의 창업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초기 여성창업은 부가가치가 낮고 동종 업종간 경쟁이 치열해 초기 경영안정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해 고부가가치 여성사업화 모델을 제시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내달 중으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에 355㎡ 규모의 여성창업지원센터를 열고 전문 창업매니저를 배치, 여성예비 창업자에 대한 정보제공과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또 여성 비교우위 업종에 대한 창업공간 지원을 위해 창업보육실을 올해 30실에서 2012년 70실, 2014년 100실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은 산업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국내외 홍보판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2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인천여성 2040 창업성공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시장공약 사항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내년 3월부터 창업희망자 100명을 모집, 5월부터 단계별로 창업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인천여성 2040 창업성공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도출을 비롯해 타당성 분석, 입지선정 및 자금조달 등을 등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참가기간 동안 월 50만원의 창업활동비가 지원되며 창업성공시 3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시는 또 여성경제활동 참여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은 물론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이같은 조례를 마련해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발굴, 여성취업센터와 창업센터에 지원 등 내용을 규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기업인들의 초기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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