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비리 미리 막는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9 14: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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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전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시민일보] 경기도가 공무원 비리에 대한 사후 감사에서 탈피해 사전예방하기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했다.

도는 그동안의 감사사례 분석을 통해 개발된 비리유형 시나리오를 IT 기반 행정정보시스템에 장착, 비리발생을 단시간 내에 적발할 수 있는 상시모니터링 감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이 시스템을 지방세에 적용한 결과, 주민세 등 2만8313건 139억7301만원의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의 지방세 분야에 고급오락장 등 중과세 물건 모니터링 등 43종, 지방재정정보시스템의 지방재정분야에 특정업체 수의계약 모니터링 등 20종에 대해 상시모니터링 감사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지방재정감사시스템의 경우, 감사담당관실에서 특정업체 수의계약 등 20종의 모니터링자료를 추출해 해당부서로 통보하면 해당부서는 자체점검 및 시정조치하고, 그 결과를 감사담당관실에 보고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감사담당관실은 이상 유무를 통보하지 않는 실·과·소에 대해선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과정에서 비리가 적발되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주의 조치와 함께 집중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허위사실을 보고한 부서에 대해선 관계자를 엄중문책할 예정이다.

김영식 도 감사담당관은 “매년 감사에서 같은 비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은 시스템 부실의 영향이 크다”며 “이제부터 감사체계를 사후 적발감사에서 사전예방감사로 전환해 비리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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