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21일 성산2동 신북초등학교에서 수익금 20%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성산2동의 동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어려웃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주민 500여명과 함께 ‘행복나눔장터’가 진행돼 벼룩시장, 마임쇼 등이 펼쳐진다.
‘행복나눔장터’는 2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신북초등학교에서 열리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고 구는 전했다.
이에 따라 행복체험부스를 찾으면 디자인전문업체 ‘아이코닉 디자인’이 후원하는 재활용 저금통 만들기,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봉사단이 운영하는 대형 비누방울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천연비누를 만들어 볼 수도 있으며 마포사랑생태지기 봉사단과 함께하는 신북초등학교 오솔길 생태체험코스도 마련됐다.
또한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벼룩시장인 돗자리장터, 떡볶이, 팥빙수 등을 저렴한 값으로 판매하는 먹을거리 장터, 자매결연지인 정읍시 고부면 주민들의 특산물 판매터도 열린다.
동 마을문고 회원들이 여는 중고도서 판매전도 계획돼 500~600권의 책을 저렴한 값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축하공연으로 홍대앞의 대표 예술축제인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프린지 배달공연도 마련됐다. 오후 5시면 행복나눔장터에서 ‘고재경의 마임쇼’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성산2동은 이번 장터 참가자 전원에게 판매 수익금의 20%씩을 행복나눔기금으로 기부할 것에 미리 동의를 받았으며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나눔증서를 수여키로 했다.
동 관계자는 “가족끼리 행복나눔 장터를 찾아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활동과 장터의 맛있는 먹을거리 등으로 기억에 남는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여기서 생기는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의미 있는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21일 성산2동 신북초등학교에서 '행복나눔장터'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복나눔운동 일환으로 연 ‘책나눔 3일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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