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문화갈증 확 풀어준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9 12: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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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데이' 매달 넷째주 토요일 운영 인천아트플랫폼, 재즈·마술공연등 선봬

[시민일보]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최승훈)이 인천 구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플랫폼 데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7월부터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플랫폼 데이는 관람객들이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여가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하루에 선보이며 야외를 중심으로 인천아트플랫폼 곳곳에서 진행된다.

8월 공연은 28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15시/16시/17시/19시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우천 시 야외공연은 실내에서 진행된다. 오후 3시 퍼포먼스 브라스 밴드 ‘스윙킹즈’는 트럼펫, 드럼, 트럼본, 튜바, 색소폰으로 구성된 6인조 밴드로 신나는 스윙재즈와 유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클래식, 뮤지컬, 팝, 재즈, 가요 등의 장르를 흥겨운 스윙 리듬으로 재구성한 톡톡 튀는 음악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4시는 야외공연장에서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삐에로 익살쑈’ 공연이 이어진다.

삐에로 익살쑈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으로 익살스런 모습을 한 클라운(광대)이 여러 가지 도구들을 가지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말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마임, 저글링, 마술, 요술풍선 등을 통해 관객과 함께 공연을 이끌어 나간다.

또 오후 5시에는 또랑광대 김명자의 공연이 열린다. 또랑광대란 동네 마당이나 사랑방에서 언제나 판이 필요하면 한판을 벌리고 판을 살리는 소리꾼을 가리키는 말로써 편안함과 익숙함에서 오는 즉흥성이 소리의 맛에 담겨있다. 남의 눈치 볼 일 없이 자유자재로 놀리는 또랑광대의 입담에는 풍자와 해학이 넘쳐난다.

마지막 오후 7시 공연팀 i-신포니에타는 2010년 4월부터 12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의 이 공연은 지치고 더운 여름, 눈 내리는 겨울을 상상하며 더위를 잊고 관객들과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내용이다.


음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마술사 한상민의 환상적인 매직쇼도 펼쳐진다.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사연을 쓰는 시간이 주어지며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을 남긴 관객들에게는 여름산타의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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