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1) 은평구 구산동, 노인들에게 장수사진 제작 및 삼계탕 대접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8-19 1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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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구산동 주민센터가 최근 저소득 노인 120명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 제작, 삼계탕 대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구산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철수)와 통장협의회(회장 소병국)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장수사진 제작과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행사장에 참여하는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회원들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모셔왔으며, 구산그린빌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승합차량이 동원하기도 했다.

행사 전날 닭과, 인삼, 대추 등 양질의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발품을 들인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와 개인적으로 바쁜 생활에도 불구,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에 행사에 동참했다.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제작’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영정사진을 갖지 못한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10명의 노인들에게 제공했으며, 특히, 미용실에서 무료 봉사자들이 동참해 머리와 옷매무새를 만져줘 사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등 주민들이 함께해 훈훈한 정이 넘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김우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드리면서 “장수사진 예쁘게 찍고, 삼계탕 맛있게 드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 것”을 당부했다.

장수용 구산동장은 “지역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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