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의료장비로 사랑의 인술 편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6 1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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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128채널 MDCT 장비 도입 취약계층 시민 80명에 무료촬영 해줘

[시민일보] 인천의료원(원장 김종석)이 최첨단 128채널 MDCT 장비(다중전산화 단층촬영기)를 활용해 인천지역 의료취약계층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촬영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최근 인천지역 최초로 빠른 속도와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하는 128채널 MDCT 장비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기존 64채널에 비해 촬영의 속도가 빨라 검사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질환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입체영상(3D)을 통해 내시경 기구의 삽입 없이 가상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면서 대장암의 조기 발견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하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기형이나 이상 확장증 등 혈관질환 진단과 뇌졸중 환자에서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 모든 촬영에서 X-ray 장비의 방사선 노출 감소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환자에 대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128채널 MDCT는 지난 6월 설치해 1주일간의 시운전을 거쳐 지난달부터 가동했고 무료촬영은 강화군 등 군, 구에서 취약계층 및 시민들을 추천받아 총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종석 원장은 “인천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진정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은 그동안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낙후돼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지만 2010년을 맞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고 병원 혁신 작업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128채널 MDCT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580-6655)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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