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항공화물용 비닐 개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5 15: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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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公, 환경오염예방 '굿' [시민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4일 인천시와 항공화물 포장재 전문업체인 ABI 인터내셔널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생분해 항공화물용 포장 비닐을 개발, 항공사들에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해당 비닐은 기존의 포장용 비닐에 옥수수 전분 등 생분해성 물질을 첨가해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공항공사는 또 기존 일반 비닐을 땅속에 매립 할 경우 16년 이상부터 수십년 간 분해가 진행되는 반면 생분해성 비닐의 경우 1년 정도면 95%이상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발된 비닐은 ELLVAX라는 비닐 강도 증강에 효과가 있는 특허 물질을 혼합해 기존 제품보다 강도가 우수한데다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하다.

이와 관련 공항공사와 인천시는 올해 'Green Cargo Hu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분해성 포장 비닐과 경량형 컨테이너 구매비용의 절반을 지원 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에 탑재되는 일반적인 화물의 경우 파손과 침수피해 등을 막기 위해 포장용 비닐로 감싸는데 그 사용량이 하루 14t, 연간 5110t에 이른다"며 이번 생분해성 비닐이 환경오염 방지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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