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공사가 중단된 NEATT의 공사를 9월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시설인 NEATT 공사 재개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 제3의 금융권 등과 심도 깊게 협의 중에 있다"며 "협의가 잘 이뤄질 경우 오는 9월 공사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도 사업으로 진행 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해선 우선 NEATT 공사가 마무리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행사, 시공사, 금융권과 접촉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이 구상하고 있는 공사재개 방안은 크게 3가지로 예상된다.
첫째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자금을 풀지 않고 있는 대주단의 요구에 따라 수 차례 논의 됐던 일부 시설물(호텔콘도)에 대한 용도변경과, 둘째 송도 1.3공구(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에 30%의 지분을 갖고 참여한 포스코건설이 나서 책임준공 독려, 셋째 제3의 금융권 또는 건설사 통한 자금유입 방안 등이다.
이 세가지 방안 중 한 가지라도 성사되면 NEATT의 9월 공사 재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인천경제청의 예상대로 9월 재개될 경우 내년 상반기 완공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73%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는 NEATT는 지난해 7월에 이어 지난 6월 NSIC가 시공사에 1000억 원의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중단됐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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