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나 장난감을 무료 대여해주고 보육전문가로부터 육아에 관한 상담 및 정보까지 들을 수 있는 관악구 영유아플라자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건강지원센터내에 위치한 영유아플라자는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등이 3층에는 부모와 보육교사를 위한 교육실, 육아카페, 보육상담을 위한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에는 원목기차, 블록, 각종 유아완구 등 장난감 1200여종이 구비돼 있으며,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구민이나 지역내 소재 직장인이라면 연회비 1만원이면 일주일간 장난감 2점을 빌릴 수 있다.
또한 이곳에 구비돼 있는 장난감은 시각, 청각, 촉각, 언어 영역 등으로 전문가가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맞춰 장난감을 추천해주며, 아이들의 위생을 위해 모든 장난감은 소독절차를 거쳐 봉투에 넣어 대여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영유아플라자에서는 육아관련 도서와 전문자료를 비치한 육아카페,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체험(매주 수요일),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부모교육(매월 넷째 주 월요일)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아이발달 체크를 위한 한국아동인성검사(K-CDRⅡ)도 무료 지원해주고 있다.
2주에 한번씩 아이와 함께 영유아플라자를 방문한다는 성가현(여·30)씨는 “첫 아이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뭘 하며 아이와 놀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영유아플라자 찾아오면서 육아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영유아플라자 개소 1주년을 맞아 9월7일~9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9월13일 행복바이러스로 유명한 최윤희 강사를 초청해 '유쾌한 자녀교육 비법'을 주제로 한 특별부모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관악구 영유아플라자에서 영유아 부모들이 아이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영유아플라자에서는 놀이체험, 장난감 도서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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