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내세운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를 들은 후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정경제국 조재형 국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시민단체와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이 지정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 2007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쳐 주민참여예산제도와 관련한 조례 안을 입법예고 했으나 지역회의 등 핵심조항이 빠진 형식적인 조례 안이라는 이유로 시민단체들로부터 이의제기를 받았으며 이런 사항을 감안한 것인지 의회에는 상정하지 않았다.
시는 김만수 시장 취임 이후 지역회의와 예산참여시민위원회 등을 조례 안에 포함하는 등 내용을 보강해 ‘부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을 다시 입법예고 해놓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는 이 조례 안에 대한 사전 여론수렴을 위해 열리는 것이다.
공청회를 주최한 참여예산연구회는 의원연구단체 구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부천시의회 최초로 등록한 연구단체이며 한혜경 회장을 비롯해 김은화 의원, 김인숙 의원, 윤병국 의원, 이진연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참가하고 있다.
한혜경 회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올바로 시행되고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라는 의원들이 모여 연구회를 결성했다”며 “마침 관련 조례 안이 입법예고 돼 있어 공청회를 준비했는데 각계의 많은 의견이 수렴돼 시행착오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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