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한 화해ㆍ협력사업 복원해 남북통일 앞당기는데 역할 다할것"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5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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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시장, DJ 추모식서 강조 [시민일보] 고(故) 김대중 대통령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이 14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고(故) 김대중 대통령추모사업인천위원회 공동대표 김병상 신부를 비롯해 선일스님, 이호웅 전 국회의원, 이강일 나사렛병원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김 전대통령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았다"며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라는 역사적 가치의 상징"이라고 추도했다.

이어 "민주주의 정착과 인권신장, 외교의 지평확대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였다"고 회고한 뒤 "IMF경제난국을 극복하고 우리나라를 지식정보 강국, 선진복지국가로 가는데 초석을 마련했다"고 추앙했다.

아울러 "김 전 대통령은 6·15남북공선언에 합의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화해, 통일을 위한 이정표를 마련했다"면서 "납치와 투옥, 연금, 사형선고와 망명생활 등 파란만장한 삶을 겪었지만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를 이루고자 모든 역경을 이겨냈다"고 회고했다.

송 시장은 또 "인천은 튼튼한 한미동맹과 국가안보를 바탕으로 남북간의 화해협력을 주도할 운명적인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며 "(김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인천과 북한 사이에 진행해 온 각종 화해·협력사업을 복원해 남북통일을 앞당기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이 참석한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병상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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