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제청소년 문화캠프 성료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2 15: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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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악기체험ㆍ한과체험등 실시 [시민일보] 6회째를 맞아 4일간 개최됐던 '2010 포천시 국제청소년 문화캠프'가 12일 폐막됐다.

이날 내촌교육문화센터에서 폐회식이 거행된 '포천시 국제청소년 문화캠프는 해가 거듭 될수록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기초자치단체 주관 국제행사로는 전국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6년간 연인원 320명의 외국청소년들과 인솔자들이 포천시를 방문하고 귀국한 이후에도 관내 청소년들과 편지를 주고받는 등 포천시 민간외교관으로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자매도시와 1:1교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포천시는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을 동시에 교환해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지역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문화캠프는 지난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 관인 숯골마을에서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 메치기, 논에서 우렁이 잡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 보유자인 오세철씨의 풀피리 연주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자연과 동화되는 전통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3일차인 11일에는 국내최초 친환경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천아트밸리를 견학하고반월아트홀로 이동해 장구, 소고, 꽹과리 등 한국전통악기체험과 함께 공연 관람, 베어스타운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겼다.

폐회식날인 12일에는 한과문화박물관을 견학, 한과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한과체험에서 외국인학생은 “대한민국의 고유 음식인 한과를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또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단체합숙활동을 마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홈스테이에 참가한 양국 학생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유익하고 보람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말자”고 당부하는 한편 “멀리 이국에서 온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들과 인솔자분들은 귀국해서도 포천시와의 좋은 인연이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문화캠프에서 4일간의 단체합숙활동을 마친 외국 청소년들은 13일부터 포천지역 청소년 가정에서 2박3일간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 홈스테이를 하게 되며 오는 15일 귀국길에 오른다.

포천 홍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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