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원과의 대화'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문화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된 것으로, 채 시장은 일일 2개 부서를 돌며 1시간동안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직원과의 대화’ 이틀째인 11일 채 시장은 산림과를 방문, 20여명의 직원과 함께 탁자에 둘러앉아 업무에 관한 그들의 고충과 애로점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가장 큰 고충사항으로 “현재 산림과의 업무가 너무 과중하게 있다. 그래서 현 부서로 발령받은 신규공직자를 포함한 직원들은 완전한 업무를 파악하기도 전에 인ㆍ허가와 같은 주요업무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채 시장은 “여러분의 고통은 공감하고 이해한다. 직무교육을 강화해 후임자들이 빠른 시일 안에 업무 파악과 선임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러분 스스로가 업무를 보며 겪었던 경험들을 매뉴얼로 만들어 후임자가 시행착오 없이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보자”며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채 시장은 “공직자도 사람이기에 행정을 운영하면서 실패비용은 발생할 수 있다”며, “단, 공직신분에 하지 말아야 할 이권개입이나 허위보고 행위만 아니면 모든 업무상 책임은 지겠으니 나를 믿고 시의 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일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대화의 참석한 직원은 “그동안 시장님께 건의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속시원히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고충사항이 앞으로의 시정에 반영돼 차차 해결돼 나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채인석 화성시장이 이달 10~30일까지 일일 2개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채 시장이 산림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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