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안전 노인들이 지킨다

유만옥 / / 기사승인 : 2010-08-10 17: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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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1동 주민센터... '어르신… 기동순찰대' 출범 어린이들이 성폭력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내고장은 내가지키는 '어르신 순찰대'가 발족돼 화제가 되고 있다.

광명시 광명1동 주민센터(동장 석영만)는 지난 6일 관내 어르신들이 모여 어린이 안전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의하고 "어르신 으뜸이 봉사단 기동순찰대"를 발족했다.

어르신 으뜸이 봉사단 기동순찰대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광명1동 어르신 으뜸이 봉사단 기동순찰대는 어르신 17명으로 구성되어 2개조(하늘조, 땅조)로 나눠 일주일에 2번(화·목요일) 학교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1~2시간씩 순찰을 펼친다.

또한 어린이 보호활동 외에도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덕훈 순찰대 단장은 "우리동은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골목길이 많고 주차공간이 협소해 어린이들이 성범죄 및 교통사고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며 "우리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결의를 했다"고 말했다.

석영만 광명1동장은 "어린이 대상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들께 무척 감사함을 느낀다" 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 6일 광명시 광명1동 어르신 으뜸 봉사단 기동순찰대는 발족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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