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악취의 정도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5일까지 한달간 ‘주민참여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악취모니터링은 지역주민 34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요원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루의 날씨와 기온 상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악취의 종류 및 냄새의 정도, 바람방향 등을 기록하는 악취모니터링 기록부를 작성, 구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악취의 특성상 냄새를 감지하고 이에 대한 쾌·불쾌도를 인식하는데 있어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냄새를 맡는 빈도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좋은 냄새로 인식되더라도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경우에는 악취로 여길 수도 있어 대기 중의 악취오염도를 단순히 농도만으로 표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또한 악취는 기상조건 및 바람 방향 등에 따라 국지적 또는 일시적으로 발생되어 원인규명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쉽게 확산되거나 악취오염도 검사시 기준이내 결과 초래 등 주민들이 느끼는 악취와 행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악취와는 크게 차이가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주민참여 악취모니터링은 향후 서구지역의 악취개선 시책 발굴과 기업들의 자율적인 악취개선을 이끌어내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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