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해중)에 따르면 전시관에는 ▲벼농사의 유래를 알려주는 화판사진 및 전시물 ▲임금님이 먹던 수라상 표본 ▲여주쌀과 외국쌀의 비교 ▲국내 및 세계 주요 쌀 브랜드 등을 전시해 앞으로 방문객 교육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쌀 전시관의 전통농기구 코너에는 농부의 삶의 애환이 서려 있고 그 손길이 묻어있는 오래된 낫과 호미를 기증받아 기증자의 성명을 표시해 전시하며, 다양한 전통 농기구와 함께 논밭에 관련된 정서를 관람객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호미는 우리나라 특유의 연장으로 지방의 토질이나 경작물 등에 따라 날과 자루의 생김새가 다양하다”며 “김을 매거나 흙을 다루는 일은 대부분 민족에게서 흔히 볼 수 있으나 호미가 우리나라에서 발달해 왔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며 여주쌀 뿐 만아니라 농사를 짓는 기구에 대한 특별함도 나타냈다.
한편 군은 이번 전시관 개관으로 여주 쌀을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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