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지식경제부가 2009년도 실시한 기술인프라연계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인천대 기계, 전자지역혁신센터(소장 민경탁, 연구책임자 교수 우창기)와 ㈜프라텍(대표 박종태)가 공동으로 수행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Clutch Master Cylinder개발' 과제가 가장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다.
이 과제로 개발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Clutch Master Cylinder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 돼 세계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확보가 용이하고 차량 경량화 등 세계적인 추세를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Clutch Master Cylinder는 기존 ‘금속 Clutch Master Cylinder’에 비해 중량이 20% 감소하였고 제조원가도 15% 절감할 수 있다. 개발된 제품은 이미 중국의 자동차 부품 1차 벤더에 전달돼 성능시험을 하고 있으며 성능시험에 통과할 경우 연간 10만대 규모의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종에 대한 공동개발 기회는 물론 자동차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 과제참여기업인 (주)프라텍의 자동차 부품 거래처인 폴란드, 러시아, 우즈벡 등으로의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기술완성도제고 연구개발사업에서는 (주)다윈프릭션(대표이사 조정환, www.dawinf.co.kr)의 고속철도용 플렉서블(flexible)패드 최적화 설계 및 개발과 (주)조인탑(대표이사 이주헌)의 대구경 원터치 삽입식 배관연결구의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가 우수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다윈프릭션의 고속철도용 플렉서블(flexible)패드 최적화 설계 및 개발은 지난해 7월1일~ 올 4월30일까지 수행한 과제로 고속철도 브레이크 디스
크와의 불균일 접촉으로 인한 소음, 열크랙, 편마모 등 기존 브레이크 패드의 문제를 해소하는 등 국내 고속철도의 제동장치 기술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플렉서블 패드의 성능은 뛰어나 디스크와의 접촉성으로 400㎞/h급의 초고속철도에도 적용 가능해 고속화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고속철도 시장의 핵심부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다윈프릭션은 플렉서블 패드 수출을 위해 중국철도과학원의 다이나모 시험을 끝낸 상태이고 이탈리아 철도청의 다이나모 시험을 진행 중다. 중국의 경우 고속철도규모가 국내의 30배 규모이며 브레이크 패드를 유럽에서 전량수입하고 있어 유지보수품으로 수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밖에도 (주)조인탑(www.jointop.co.kr)의 대구경(75su~100su)원터치 삽입식 스테인리스 스틸 배관연결구(EZ-Joint)연구개발은 2009년 9월1일~ 2010년 6월30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고층화, 대형화 추세의 건설현장 요구와 기존 시공방식에 따른 고임금, 고비용 및 시공의 난이성 문제점, 개보수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산업 폐기물, 원자재 낭비, 고비용 등의 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조인탑은 이 제품의 유럽 바이어와의 판매 계약을 했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해당 기술의 양산화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세계 시장 진출/선점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조인탑은 이미 원터치 삽입식 배관연결구 소구경(13~60su)를 제품화해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260-0753)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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