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승마는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이므로 혈액순환이 증진되고 여러 부위의 신경을 자극해 기능회복 및 균형감각, 속도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유연성이 향상되며 심리적으로는 큰 동물을 다루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게 해준다.
따라서 승마는 적극성이 향상돼 대인관계가 개선되는 등 심리적,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효과가 있는가 하면 말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고 질서를 배우며 인내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늘품방학교실 동안 한 주에 10명씩 2주간 ‘말과 친해지기’,‘먹이 주기’,‘말과 걷기’,‘보조승마’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승마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가 미치길 기대하고 있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처음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신청자가 많아서 수요를 충족 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다음 기회에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김순남 센터장은“이번 늘품방학교실(재활승마)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인 만큼 좋은 효과를 기대하고 더위도 이기고 건강도 챙기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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