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표준화는 경기장 설립에 투입되는 사업비를 줄이고 사후 유지관리를 위한 것이다.
본부는 현재 재검토 논란이 되고 있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비롯해 모두 8개 경기장에 대해 경기장 설계 표준화를 도입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설계 표준화 대상 경기장은 주경기장을 비롯해 남구 문학경기장과 송림, 계양, 남동, 선학, 십정, 강화운동장 등 모두 8곳이다.
설계 표준화가 적용되는 분야는 도면 작성 부분에 통합환경디자인과 조명경관, 건축, 기계, 전기, 통신, 토목, 조경 등이다.
이를 위해 본부는 이달 중으로 각 경기장 설립에 필요한 공통적용 가능한 자재 및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통 상세 표준 상세도를 비롯해 시방서를 작성하고 내달부터 경기장별로 설계와 시공 부문에서 표준화 적용을 본격 시행한다.
본부는 경기장 설립에 설계 표준화가 적용되면 공사비 절감은 물론 경기후 사후 유지관리에서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건설 예정에 있거나 건설 중인 경기장에 대해 자재와 시공 방법 등에 대해 설계 표준화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설계 표준화 TF팀을 구성해 각 분야별 적용목록 작성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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