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로 전환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05 1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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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사업장 78곳 2300여명 연말까지 고용 유지키로 [시민일보] 경기도가 이달 말 종료되는 희망근로사업 가운데 일부 우수사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수원시의 동네마당 조성, 성남시의 탄천 물고기 생태습지 및 나비 서식처 조성사업 등 도내 78개 희망근로 우수 사업장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각 시·군별로 12월까지 추진되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임금 규모나 사업 내용이 희망근로사업과 유사하다.

이에 따라 78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약 2300여명의 희망근로자들은 12월까지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현 희망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9월1일부터 즉시 일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실시된 2010희망근로사업은 현재까지 2120개 사업에 1만5764명이 근로활동을 벌이며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은 안성과 여주 등 15개 시·군 227가구의 지붕을 교체했으며, 포천시 영세기업 밀집지역 개선 등 476곳에 대해 재해취약시설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도는 희망근로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난 5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해 안양시와 양주시 등 10개 시·군을 우수단체로 선정,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유공 공무원 10명을 포상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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