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05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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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주변 위생관리 철저ㆍ야외활동 주의 당부 [시민일보]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인천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 비율의 7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경보 발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회활동에 주의해야 한다"며 "수해 지역의 경우 주변 환경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에는 전국 6건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1건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2009년에는 전국 6건의 일본뇌염 발병 가운데 인천은 단 한건도 없었으며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일본뇌염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뇌염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어린이에게서 발병하며 초기에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나간다.

하지만 뇌염을 일으키게 되면 모기에게 물린 지 1∼2주 후에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시작돼 마비 경련 발작이 일어나고 혼수상태가 되며 발병환자 수의 약 30%가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경우 기초접종 3회와 추가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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