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해안 경관 만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05 1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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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등 3곳 지목 국토부서 지정땐 사업 추진 [시민일보] 인천시가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동·서·남 해안권 경관개선 시범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다.

5일 시에 따르면 국비 지원사업으로 펼쳐지는 동·서·남 해안권 경관개선 사업을 위해 강화군과 옹진군 등 3곳을 지목하고 이 지역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을 전국 5개 내외 지역과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 10개 내외를 지정해 국비를 지원하게 된다.

해안경관형성 사업은 1곳 당 총 사업비 35억~50억원이 투입되며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에는 1곳 당 25억~35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국토부는 추정하고 있다.

사업지역으로 지정되면 총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해안마을 경관형성 사업지역으로 강화군 길상면 선두 4·5리 일대를 선두지구 갯벌드림마을로 지목하고 이 지역에 대한 경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드넓은 갯벌과 해안선을 따라 형성돼 있는 건축물을 조화롭게 꾸밀 경우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옹진군 영흥면 외리 16의2 일대를 디자인 용담마을로 지정하고 해안을 따라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간판 정비와 도로정비사업 등을 병행키로 했다.

시는 특히 중구 항동 7가60일대 연안부두 상가 뒷 길을 이용해 벽면에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해안경관 조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서해안 일몰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망대와 조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이들 지역을 해안권 경관개선 사업지역으로 지정하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해안가를 이용해 인천을 알릴 수 있도록 경관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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