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公, 상반기 경영실적 양호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05 1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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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81억 당기순이익 88억 기록 [시민일보]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의 2010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결과 주요 경영지표들이 2009년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91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으며 전체화물물동량(컨테이너, 모레 제외)도 5000만톤을 처리해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이러한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공사의 매출액은 381억원(2% 증가), 당기순이익은 88억원(44% 증가)을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임대료 인하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정책 등으로 올해에도 매출 감소가 예상됐으나 물동량 회복에 따른 사용료 수입의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다소 증가했으며 원가절감 노력을 병행하여 당기순이익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인천신항과 항만배후부지 개발 등의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차입금(누적)의 규모는 1,700억원으로 900억원 증가했으나 부채비율은 10%대로 매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주요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하반기 전략을 ‘SMART IPA', 즉 재무구조 건전화(Soundness), 글로벌 마케팅활동 강화(Marketing), 미래성장 동력 기반 구축(Accelerator), 성과중심의 경영관리(Result), 항만인프라 적기 조성(Time)으로 정하고 공사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컨테이너 물동량은 사상최고치인 190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물동량도 1억톤(전년 대비 8% 신장)으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해 올해 총 매출은 지난해 보다 약 7% 상승한 780억원, 순이익은 78%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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