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용담저수지 '연꽃군락지' 만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04 19: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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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까지 자태 뽐내 [시민일보] 4일 용인시(시장 김학규) 원삼면 사암리 용담저수지에 하얀 연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같은 풍경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만수면적 38ha인 농업용 저수지인 용담저수지의 늪지면적 약 3ha 중 일부 3,000㎡에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와 용인시 도시공원과가 협의해 연꽃군락지 조성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되면서다.

연꽃군락지 시범사업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연인원 300명이 참여해 기존 줄풀을 제거하고 버드나무 숲을 정비하는 등 연꽃 식재기반을 조성해 연꽃을 심었으며, 연꽃식재지역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희망근로 40명이 참여해 풀 깎기를 실시했다.

특히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줄풀 제거와 버드나무 정비, 연꽃 입식 등은 늪지의 특성상 인력으로 작업하기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참여자 모두가 끈기를 가지고 작업해 늪지에 연꽃조성 시범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따라서 이곳의 연꽃은 이달 중순까지 화려한 자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수생식물 중에서도 수질 정화작용이 가장 뛰어난 연꽃 군락지는 습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테마파크와 연계한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제 몫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어촌공사 안성지사와 협의해 더욱더 다양한 품종의 연꽃과 물옥잠화, 부들, 개구리밥 등 각종 수생식물을 추가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관람과 휴식공간을 위한 목재데크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 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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