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 30일 개막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5 1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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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시민일보]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우수공연 5편을 엄선한 ‘2010 부천문화재단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이 오는 30일 막을 연다.

15일 부천문화재단에 따르면 개막작인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은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원작을 더욱 신비롭게 재탄생시켜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어 아이와 어른 모두 공감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찾아오는 삶의 그림자와의 대화를 통해 세상만물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이어 공연되는 신나는 매직변검쇼는 배우가 신속하게 가면을 바꾸는 중국의 기예인 ‘변검’을 소재로 한 색다른 매직쇼다.

변검쇼와 함께 진행되는 비둘기 마술과 체험 마술 등으로 다양한 마술의 세계로 떠나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독일 명작동화를 각색한 복합인형극 개구리왕자는 어린이들에게 약속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탈과 손인형을 이용해 인형극의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준다.

8월에 공연되는 마임연극 광대들의 피노키오와 입장동화뮤지컬 ‘콩쥐야~왜 그래?‘는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롱런하고 있는 작품으로 서울의 티켓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대들의 피노키오‘는 기존의 공연과는 차별화된 판토마임으로 극을 표현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공간지각능력을 키우는 공연이다.

꼬네상스의 입장동화시리즈 가운데 콩쥐팥쥐를 각색한 ’콩쥐야~왜 그래?‘는 전래동화 속 각 인물의 입장이 돼 다시 생각해 봄으로써 어린이들이 갈등 속에서 조화로운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공연들을 즐길 수 있도록 5개의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에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모듬티켓 패키지이벤트가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서는 복사골문화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모든 공연은 평일 오후 4시, 주말 오후 1시와 3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320-6335)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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