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축제성 행사비용 '펑펑'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5 1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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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지난 4년간 총 1916억 사용… 전국 6개 광역시 중 최고 [시민일보] 인천시가 축제성 행사에 사용한 예산이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송영길 당선자의 인천시장 인수위원회가 감사원 자료를 분석한데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가 사용한 축제성 행사 예산은 모두 1916억 원으로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다.

개최 횟수는 988차례로 부산시(1171차례)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특히 개최 횟수가 부산시의 85% 수준에 불과하지만 예산은 26% 더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지난해 총 예산 대비 축제 예산 비율은 0.84%로 광주(1.39%), 울산(1.14%)보다 낮고 부산(0.43%), 대구(0.34%), 대전(0.3%)보다 높았다.

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전신행정에 2000억 원 가량의 혈세가 투입됐다. 이를 두고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송 당선자는 전시행정을 지양하고 복지와 무상급식, 교육 행정 등에 예산의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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