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송영길 당선자의 인천시장 인수위원회가 감사원 자료를 분석한데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가 사용한 축제성 행사 예산은 모두 1916억 원으로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다.
개최 횟수는 988차례로 부산시(1171차례)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특히 개최 횟수가 부산시의 85% 수준에 불과하지만 예산은 26% 더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지난해 총 예산 대비 축제 예산 비율은 0.84%로 광주(1.39%), 울산(1.14%)보다 낮고 부산(0.43%), 대구(0.34%), 대전(0.3%)보다 높았다.
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전신행정에 2000억 원 가량의 혈세가 투입됐다. 이를 두고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송 당선자는 전시행정을 지양하고 복지와 무상급식, 교육 행정 등에 예산의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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