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교 4개교 짓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5 16: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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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서창지구등 3개 지역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실시
오는 2010년3월 개교 예정

[시민일보] 인천시 교육청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통해 남동구 서창지구와 서구 청라지구, 영종 하늘도시에 4개의 학교를 신축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12년 3월을 개교 목표로 총 사업비 693억2100만 원을 들여 이들 3개 지역에 4개의 초·중학교를 BTL방식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BTL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잘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뒤 국가나 지자체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임대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BTL사업을 통해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일대 1만2021㎡부지에 167억9000만 원을 들여 1140명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30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를 신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구 청라지구에 195억1000만 원과 167억9000만 원을 들여 청라2초등학교(학급수 36, 학생 1350명)와 청라7초등학교(학급수 30, 학생 1140명)를 건설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영종하늘도시에 159억5500만 원을 들여 30학급, 1050명이 공부할 수 있는 중구 영종하늘2 중학교를 신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BTL사업 추진으로 인한 정부지급금 상환계획에 대해서는 임대료와 운영비를 합한 1565억57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20년간 균등 상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매년 지급할 정부지급금 평균액은 78억2800만 원에 이르게 된다.

이는 민간사업자가 투입한 총 민간투자비에 수익률을 반영한 연간 임대료가 61억1300만 원, 시설 완공 후 민간사업자가 담당하는 시설물 유지, 보수비용 등이 17억1500만 원이 합산된 금액이다. 임대료는 연 6.14%, 20년 분이며 관리운영비는 연 3%상승, 20년 분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BTL사업은 학교신설사업에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교육재정 여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신설에 민간의 창의성이 보태질 경우 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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