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ㆍ문학산 생태산림조성 박차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4 14:36: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수구, 숲사랑 지도원 이달말까지 추가모집 [시민일보] 연수구가 청량산과 문학산의 생태 산림 조성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청량산 명품소나무 가꾸기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 ‘청량산 사방 및 등산로 정비사업’에 대한 공사를 지난달 착공,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내달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량산 명품소나무 가꾸기 사업은 우량 소나무의 가지밀생으로 인한 통풍 불량과 생장 불균형을 가지치기를 통해 조절하고 소나무의 생육을 저해하는 근처 활엽수를 제거하며 등산객에 의해 단단해진 토양은 지력 증진을 위해 비료를 시비하는 등 청량산을 소나무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숲 가꾸기 사업’과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은 청량산과 문학산의 고사목이나 형질 불량목 등을 제거하고 숲이 일부 수종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조절함과 동시에 산림 병해충을 박멸해 경관적으로 가치가 있고 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같은 각종 생태 산림 조성사업과 함께 청량산 내 3개소에 적토장을 활용, ‘흙나르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청량산의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등산로를 손질하는 ‘청량산 사방 및 등산로 정비사업’을 상호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산림사업의 필요성과 목표, 사업규모 등에 대해 공무원, 구민, 관련업체 및 산림동호회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숲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한 ‘숲사랑 지도원’ 발대식도 함께 개최됐는데 향후 이들은 청량산과 문학산의 산림 훼손과 산림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산지를 정화하는 등의 ‘숲 지킴이’로 활동해 숲 사랑 활동을 범구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하는 ‘숲 사랑 지도원’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연수구 숲 사랑지도원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