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16건의 화재 출동 중 쓰레기 소각 화재 7건, 음식물 조리 부주의 4건, 방역소독 · 연기 오인출동 3건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7.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소방본부는 이러한 부주의 화재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올해부터 시장지역과 공동주택, 주거 밀집지역 등 많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적극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 안전의식 함양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1일부터 시행된 인천시 화재예방조례를 살펴보면 ▲시장, 공장, 목조건물 밀집지역 ▲위험물저장(처리)시설,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장지역 ▲휴게음식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건축 공사현장,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산림 안에 있는 종교, 교육시설 등의 대상은 화재로 오인할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할 경우 사전에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는 조례규정 알리기 등이다.
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부주의와 오인 신고는 대형 화재나 불필요한 소방차의 출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에게 각별한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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