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가 6일 내놓은 동별 아파트 평당 매매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값은 지난 2001년 2월말 평당 988만원이었으나 2년간의 가파른 상승끝에 지금은 평당 2134만원으로 116% 뛰어올랐다.
같은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에 지나지 않았고 국민주택채권 1종 5년물과 은행 정기예금의 수익률은 각각 14.6%, 9.7%에 그쳤다.
서초구 반포동도 같은 기간 평당 1046만원에서 2109만원으로 102% 올랐으며 송파구 신천동도 972만원에서 1951만원으로 101%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구리시 토평동이 평당 416만원에서 843만원으로 아파트값이 2배로 뛰어올랐다.
개별아파트 평형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에서 2001년 2월말부터 지금까지 아파트값이 2배로 오른 아파트는 총 108개평형으로 강남구(51개), 송파구(19개), 서초구(18개) 등 강남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 16평형으로 2001년 2월말 2억1000만∼2억2500만원이었던 가격이 지금은 5억5500만∼5억7000만원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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