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반포·신천동 아파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06 1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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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값 2배 폭등 서울 강남 일부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2년간 2배로 올라 아파트값 폭등의 실체를 여실히 드러냈다.

부동산뱅크가 6일 내놓은 동별 아파트 평당 매매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값은 지난 2001년 2월말 평당 988만원이었으나 2년간의 가파른 상승끝에 지금은 평당 2134만원으로 116% 뛰어올랐다.

같은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에 지나지 않았고 국민주택채권 1종 5년물과 은행 정기예금의 수익률은 각각 14.6%, 9.7%에 그쳤다.

서초구 반포동도 같은 기간 평당 1046만원에서 2109만원으로 102% 올랐으며 송파구 신천동도 972만원에서 1951만원으로 101%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구리시 토평동이 평당 416만원에서 843만원으로 아파트값이 2배로 뛰어올랐다.

개별아파트 평형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에서 2001년 2월말부터 지금까지 아파트값이 2배로 오른 아파트는 총 108개평형으로 강남구(51개), 송파구(19개), 서초구(18개) 등 강남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 16평형으로 2001년 2월말 2억1000만∼2억2500만원이었던 가격이 지금은 5억5500만∼5억7000만원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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