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공단지 분양률 95.6%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09 17: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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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업체 가동률도 80.7%로 높아져 전국 농공단지의 가동업체 비율이 상승하고 휴·폐업률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농공단지 입주업체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분양 대상면적 1105만1050평 가운데 156만553평이 분양돼 95.6%의 분양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분양률은 2000년의 94.8%, 2001년 95.4% 등에 이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6월말 기준 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인 95.5%보다 조금 높았다.

또 입주계약업체 4352곳 가운데 3511곳이 가동중이어서 가동업체 비율은 2001년의 78.6%에서 80.7%로 2% 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이와 함께 휴·폐업중인 업체도 2001년 515곳에서 작년에는 457곳으로 감소하면서 휴·폐업률이 12.2%에서 10.5%로 낮아졌다.

이처럼 가동업체 비율이 높아지고 휴·폐업률이 감소한 것은 최근 2∼3년간의 경기상승과 농어촌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확충 등에 따른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가동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25곳을 제외한 나머지가 중소기업이었고 업종별로는 ▲잡화 24.3%, ▲화공 14.6%, ▲식품 13.7%, ▲기계제조 13.3%, ▲금속가공 13.3%, ▲섬유 10.9%, ▲전기·전자업종 8.7% 등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대기업의 농공단지 입주를 촉진하기 위해 현재 지역에 따라 중소기업의 70% 안팎만 지급되는 대기업에 대한 단지조성비 지원액을 중소기업 수준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협의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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