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최근 한 달간 수도권 지역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고속철도와 경전철 등 개발호재가 큰 지역인 광명(1.32%), 구리(1.41%) 등의 지역이 수도권 평균가격 상승률(0.58%)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일대는 경부고속철도의 남서울 출발역인 광명역사가 현재 공사중이며 내년 말 서울-대전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산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철산동과 하안동 일대 아파트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시 철산동 장미아파트 20평형은 한 달 동안 2500만원이 올라 1억2000∼1억 2500만원의 시세를 기록했고 하안동 현대 33평형도 2000만원 정도가 상승해 2억1000∼2억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또 구리시 일대도 내년 중앙선 복선화 개통이 예정돼 서울 출퇴근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창동과 수택동, 교문동 일대를 중심으로 아파트 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구리시 교문동 신명 35평형은 한 달간 3500만원이 올라 2억6000∼3억5000만원의 시세를 기록했으며 토평동 삼성래미안 39평형도 3000만원이 올라 3억9000∼4억3000만원을 기록, 평당 1000만원 시대를 열었다.
/김재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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