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내년 집값 2~3% 상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1 1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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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 매매가는 1∼2%, 전세가는 2∼3% 오르는 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주택공사는 최근의 주택시장 여건 변화를 반영한 ‘주택경기 예측모형’을 개발해 2003년 주택가격을 전망한 결과 매매가는 전국 평균 2.75%, 전세가는 3.12% 각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주요 연구기관의 내년 경제전망, 즉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5.8%, 회사채수익률 8%, 소비자물가 상승률 3%, 지가상승률 1.5%, 주가변동률 20% 등 거시 경제 여건만 반영해 분석한 것이라는 게 주공의 설명.

주공은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공공임대 공급 확대, 대외경제불안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국지적·일시적인 불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매매가는 1∼2%, 전세가는 2∼3%로 상승폭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공 김용순 책임연구원은 “이는 최근의 주택가격 불안이 저금리 기조에 기인한다는 것을 뒷받침한다”며 “집값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 주택담보대출 축소, 주택대출 위험 가중치 상향조정 등의 대책도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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