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 전문화 바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27 16: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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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타워·키즈몰등 전층 테마별 특화 최근 새로 지어지는 상가건물이 한방, 어린이 등 특정 품목이나 영역을 테마로 하는 전문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27일 상가114에 따르면 신규 분양중인 테마쇼핑몰들의 경우 특정 영역을 전문화한 상가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근린상가에서도 이런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주변의 한방 테마 상가들. 용두동 46의 1 일대 ‘동의보감 타워’는 지상 18층에 연면적 1만1500평 규모로 2005년 준공되며 인삼 등 한약재 전문 도소매 점포나 한의원, 한방사우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제기동 옛 미도파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한솔 동의보감 한방타워’는 지상 7층에 연면적 5000평 규모로 2004년 6월에 입점 예정이며 한약재 전문점이나 한방병원으로 채워지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안산 초지동에는 어린이 전용 레스토랑이나 사진관, 아동복점 등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용품이나 서비스를 주로 취급하는 ‘키즈타운’이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분양을 진행중이며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도 유사한 개념의 ‘운암키즈몰’ 개점이 추진되고 있다.

상가114 이경민 과장은 “의류를 주로 다루는 쇼핑몰이나 근린상가는 일부 포화상태에 달해 최근에는 틈새를 노린 전문상가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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