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킴이 배치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3 04:00: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3월4일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교통안전지킴이는 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의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아이들의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도하는 도우미다.

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이 같은 교통안전지킴이 106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도로교통공단 전문지도강사를 초빙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안전지킴이가 배치되는 지역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으로, 학교별로 3~8곳이 지정·운영된다.

각 지점에 배치된 지킴이들은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주변 위험 시설물을 살펴 신고하는 예방활동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구는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용역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사각지대 5곳을 선별해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등굣길에도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사업운영과정에서 학부모와 교통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지킴이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혜빈 황혜빈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