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4일부터 투명 페트병 반납땐 종량제 봉투 지급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14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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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4일부터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10리터) 교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독 주택지역에 '투명 페트병 목요일 분리 배출제'를 알려 고품질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라벨지 없이 세척된 투명 페트병을 모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는 주민에게 30개당 10리터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해준다.

교환은 매주 목요일 가능하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환 수량은 1회 1인당 최대 60개(종량제봉투 2장)까지 제한한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6개 동주민센터에 종량제 봉투를 1000매씩을 전달했다.

사업은 봉투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1월에는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기를 동마다 배포했다"며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수거하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이 하루 빨리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이 목요일에 배출한 투명 페트병은 구가 금요일 오전 수거해 용산구재활용선별장으로 옮긴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페트병이 500kg가량이 쌓이면 압축한 뒤 판매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환경부가 지난 연말 단독주택 지역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을 의무화 했다"며 "투명 페트병 목요 배출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면 재활용 선별률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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