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형여객선 운항 종료 대비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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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열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장정민 군수(왼쪽 세 번째)가 협약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 옹진군청)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이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에이치해운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백령항로는 기상악화 등으로 연간 60일에서 80일까지 여객선이 결항되는 항로로,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000톤급 이상 여객선 운항이 필수적인 항로이다.
하지만, 현재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유일한 2000톤급 이상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오는 2023년 5월 선령 만료에 따라 운항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하모니플라워호를 대체할 2000톤급 이상 여객선 도입을 위해 2020년 2월부터 총 네차례에 걸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에이치해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에이치해운은 인천-백령항로에 2400톤급 초쾌속카페리선을 신규 건조해 운항하고, 군은 10년간 약 12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중고선박만 운항되던 인천-백령항로에 최신시설을 갖춘 대형카페리선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돼 백령, 대청, 소청 주민들의 해상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는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불편해소를 위해 지역내 타 항로에 대해서도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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