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봉로 일대 업소 146곳 간판 교체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2 1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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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간판 전량 철거
▲ 2021년 진행된 강북구 한천로105길 24 상가 간판개선사업 후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들과 함께 미아역 일대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는 간판으로 개선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도봉로 259~145 일대 146여곳의 업소의 간판 개선을 위해 총 3억원의 사업비용을 투입한다.

간판 교체 지원금액 세부기준에 따라 벽면을 이용하는 가로형 간판의 경우 업소당 250만원, 돌출형 간판 및 지주형 간판의 경우 업소당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업소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운영되는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10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주민들을 대표해 사업 구간 내 간판의 디자인과 대상지역에 대한 간판 자율정비 및 유지관리 사항 등을 결정한다.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디자인이 허용되고, 주민자율 협정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될 예정이다.

사업은 ‘1개 업소 1개 간판 설치’ 원칙으로 진행되며, 도로의 굽은 지점 혹은 건물의 앞면이나 뒷면에 도로를 접한 업소는 1개 간판을 추가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불법 가로형 간판을 사용 중인 업소는 가로형 간판을 지원받아 교체해야 하며, 기존에 사용 중인 불법 간판은 전량 철거된다.

앞서 구는 작년까지 ▲솔샘로 197~243 ▲덕릉로 2~32 ▲인수봉로 96~157 ▲화계사길 5~29 ▲한천로105길 7~33 ▲월계로37길 71~145 ▲한천로109길 13~53 지역에 265개의 점포의 간판을 개선해왔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강북구 미아역 주변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민들과 손잡고 강북구를 변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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