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묵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13 17:48: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유지용수관로 매설··· 징검여울 2곳 조성···
14일 준공식 개최
▲ 생태하천 복원 후 유지용수 방류시설이 신설된 묵동천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묵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묵동천은 일부 구간에 물이 흐르지 않고 수질이 좋지 않아 주변 주민들이 종종 환경 정비를 요청해 온 곳이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54억을 투입,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신내동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총 2.94km 구간에 이르는 묵동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유지용수관로 매설을 완료, 매일 1만톤의 물이 방류돼 안정된 수량을 유지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유지용수 방류시설에는 데크로드와 분수,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휴식처로 조성했다.

아울러 물고기들의 길인 여울형 어도 2개를 설치해 생태하천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했다.

또한 하천 상류에 평여울 1곳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하천 구간 2곳에 징검여울을 조성하고 횡단목교를 정비했다.

구는 14일 오전 11시 신내2택지 저류조(신내동 315-5호)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묵동천에서는 사계절 맑은 물과 함께 다양한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햇다.

류경기 구청장은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묵동천을 따라 사계절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묵동천을 맑은 물과 생명을 품은 하천으로 유지해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