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다산로 일대 미세먼지 관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15 1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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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분진흡입車 운행
▲ 운행을 준비 중인 미세먼지 분진흡입차량. (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맞아 다산로 일대 미세먼지를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강력한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다.

다산로 일대(0.7㎢)가 지난 1월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2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산로 일대 교통밀집지역 인접 주거지의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 관리에 나섰다.

구는 지난 5~10월 다산로 일대 어린이집, 청소년센터등에 다양한 미세먼지 노출저감 시설을 설치했다.

먼저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42곳에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을,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신당누리센터 등에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에어샤워기를, 청소년센터 지상과 지하 출입구 바닥에는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각각 설치했다.

또한 다산로 도로가에 인접한 청구초등학교 건물 외벽에는 덩굴식물을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뿐 아니라 도로변 소음 차단과 여름철 태양광 차단 효과까지 있는 그린커튼을 조성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3월 ‘2021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공모심사’에 선정돼 받은 시비 4억2000만원과 구 예산 1억3000만원을 더해 이달 중 초등돌봄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62곳에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 227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흡입차량을 운행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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