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세브란스병원 암센터·교수연구동 증축 허가 승인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14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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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암센터와 교수 연구동이 새로 조성되면서 용인 지역 의료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연세대학교가 기흥구 중동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기흥구 중동1151번지외 2필지)에 암센터와 교수연구동을 증축하기 위해 신청한 건축(증축)허가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이 목표다.

 

증축 건물은 병원 좌측 주차장 부지에 지상 9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 건물 1~2층에는 암센터, 3층에는 교육시설, 4~9층에는 교수연구실이 내부시설로 들어선다.

 

암센터가 들어서면 기존 병원동의 교수 연구공간은 신설 연구동으로 이전하고, 기존 공간은 입원 병동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병상 확충이 이뤄져 입원 진료 여건도 함께 개선될 예정이다.

 

교육시설에는 강당과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의료진의 교육과 연구, 진료를 연계하는 환경도 구축한다.

 

이번 증축으로 병원 부지 면적은 기존 7만2690㎡에서 9만6824㎡로 확대되며, 연면적도 11만2474㎡에서 12만7115㎡로 늘어난다.

 

이상일 시장은“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거점 의료시설인 만큼 연구동 증축으로 암센터와 교수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면 환자들에 대한 병원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병원 이용 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오 병원장은“암센터 신설은 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용인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암을 비롯한 중증 진료 및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기흥구 중동 부지로 신축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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