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충혼탑 참배··· 민선9기 첫 행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2 17:15: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웅들이 지켜낸 이 땅에서 구민의 안전 일상 지킬 것"
▲ 전농동 충혼탑을 방문한 최동민 구청장이 내빈들과 함께 경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동민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전농동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최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안전한 일상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이 땅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우리의 일상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웅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이 땅에서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동대문구민이라는 사실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충혼탑에서 민선9기의 첫 다짐을 마친 최 구청장은 구청으로 이동해 취임 첫 결재로 ‘동대문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시행’에 서명했다. 앞으로 1인 가구와 고립 위험 가구,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는 동대문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1호 결재에는 “돌봄은 더 두텁게, 주민의 삶은 더 든든하게”라는 민선9기 복지 방향이 담겼다. 구는 동대문구만의 특화사업을 더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곁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복지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민선9기에는 전국 최초로 ‘외로움돌봄과’를 신설해 1인 가구와 고립 위험 가구를 세심히 살핀다. 통합돌봄의 범위를 생활 돌봄에서 정서적 고립 예방까지 넓혀,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구청장은 “나라를 지켜낸 희생을 기억하며, 이제는 행정이 구민의 삶을 지켜야 한다”며 “복지는 책상 위 계획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에서 시작돼야 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고립 위험에 놓인 이웃까지 행정이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