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구내식당등 신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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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재활용품 선별라인 작업공간 왼쪽에 판넬이 새롭게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내 재활용선별장(원효로4가 100-38) 시설개선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12월 예산(총사업비 11억8000만원)을 확보하고 2020년 착공해 올해 10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로써 지역내 재활용 일일 처리용량이 50톤에서 65톤으로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개선된 시설을 살펴보면, 먼저 선별장 면적이 1036㎡에서 1132㎡로 9.3% 늘어났다.
특히 일일 처리용량 증가에 따라 수배전반 용량을 500kw로, 200kw 늘리고 물탱크실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담장은 기존 3m에서 5m로 2m 높여 외부 시선 차단, 폐기물 날림 방지, 악취 저감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선별라인 내부 판넬을 신규로 설치해 냉·난방 효율을 높였으며, 화장실, 휴게실, 구내식당 등 신설로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PET압축기, 감용기 등이 추가 설치되며, 작업장 확장 공간에는 EPR압축기가 이동 설치돼 폐비닐을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재활용선별장의 한 근무자는 "선별라인 내부 막음 판넬이 없어 난방기를 가동해도 무척 추웠다"며 "올 겨울에는 따뜻한 작업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으로 코로나19로 증가한 재활용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수거해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근무자분들의 작업 환경도 나아지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을 스스로 줄여나갈 수 있는 의식 함양 사업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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